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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스몰머신즈, '국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스템 사업' 성공적 수행…“3D영상 구현, 비용↓·효율↑”
  • 관리자
  • Date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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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머신즈(대표 최준규)는 자사가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계측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과제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연구개발기관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몰머신즈는 푸리에타이초 그래픽 기반 광학 기술과 자체 개발된 첨단 인공지능(AI) 학습 알고리즘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기존 토모그래피 기반 기술의 고비용 문제와 기술 난제를 단순화했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계측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대폭 확대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과제에는 스몰머신즈를 포함한 5개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해외 연구기관인 벨기에 IMEC은 딥러닝 기반의 계측 데이터 처리 기술을 보유했다. 사업에서 AI 학습 기반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결함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미세한 결함을 빠르고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완성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차원 형상 복원 기술 및 데이터 저장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표준화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한 3차원 계측 시스템 광학 모듈은 유남옵틱스가 설계·제작했다. 서울대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AI 기반 3차원 형상 복원 기술을 개발하고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개발 기술은 고비용 구조로 인해 접근성이 낮았던 기존 기술의 문제를 해결했다. 디스플레이, 생명과학, 의료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고해상도 3D 영상을 합리적 비용으로 구현하고 체외진단분야, 의료산업 등에서도 적용 가능성이 높다.

 

최준규 스몰머신즈 대표는 “성과를 발판으로 기존 체외진단 분야 기술 수준 향상과 일반 산업 분야로의 기술 확대를 추진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더욱 큰 성과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1127000267)